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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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노성호, SK전 1⅓이닝 5실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5.04.30 19:28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노성호(26)가 2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노성호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22일 삼성전에서 시즌 첫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4실점 했던 노성호는 이날 1⅓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47개.

1회 선두 이명기를 볼넷으로 내보낸 노성호는 박재상에게 우전3루타를 맞으면서 실점했다. 이후 최정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고, 브라운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재원의 땅볼에 박재상이 홈인하면서 한 점을 더 실점했다. 

노성호는 2회 정상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박윤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박계현에게 볼넷을 내준 후 김성현에게 좌전안타를 맞으며 한 점 더 실점했고, 결국 손정욱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손정욱이 승계주자의 득점을 허용하면서 노성호의 자책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한편 NC는 2회 현재 2-7으로 크게 뒤져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노성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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