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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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박유천·윤진서, 남궁민 덫에 또 빠졌다

기사입력 2015.04.29 22:44 / 기사수정 2015.04.29 22:48

대중문화부 기자


▲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박유천과 윤진서가 남궁민의 덫에 또 빠졌다. 

29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9회에서는 함정에 빠진 최무각(박유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범인의 혈액을 확보했다. 이에 염미(윤진서)는 권재희의 수상한 점을 찾으려 권재희를 찾아갔다. 

염미는 권재희를 찾아가 입양된 후 한국으로 건너 온 이유를 꼬치꼬치 물었다. 양부모에 대한 얘기를 회피하는 권재희에게 염미는 "살해당하셨나요?"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권재희는 "해변에서 캠핑카 화재로 돌아가셨다. 미국 경찰에서도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염미는 유소년기에 양아버지에게 학대 경험에 대해 물었지만 권재희는 "그런 선입견은 입양아나 양부모에 대한 모독이다. 전 양부모에 대한 나쁜 감정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염미는 권재희에게 "실내가 더운데 왜 재킷을 입고 계시죠? 재킷 안에 뭘 감춰야 하는 것이라도 있나요?"라고 물었고 권재희는 "손님들에게 붕대 감은 팔을 보여줄 수 없어서 그렇다"며 재킷을 벗었다. 

앞서 범인이 다친 위치와 같은 위치란 걸 확인한 염미는 권재희의 구강상피세포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최무각은 권재희를 찾아가 구강상피세포를 확보했지만, 권재희는 "지금 나한테 이러게 무례하게 군 거 반드시 나중에 설명해야 할 거다"고 말했다. 이 상처는 조리대 모서리에 다친 거다"고 당당하게 나왔다.

유전자 감식 결과가 나왔지만, 권재희와 범인의 유전자 불일치 판정이 나왔다. 또 권재희의 덫이었다. 앞서 최무각이 쫓아간 범인은 권재희가 아니었다. 권재희는 멀리서 이들의 추격전을 지켜보고 있었고, 일부러 자신의 팔에 상처를 내 염미의 의심을 키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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