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가 29일 내세웠던 선발투수 그대로를 30일 경기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와 NC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5차전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천 지역에 생각보다 많은 비가 내렸고,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16시5분 경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취소된 이날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된다.
한편 이날 각각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던 SK의 윤희상과 NC의 노성호는 30일 나란히 선발 등판이 다시 예고됐다.
SK 윤희상은 올시즌 다섯 경기에 나와 2승1패 4.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23일 kt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의 성적을 올리며 시즌 두번째 승리와 퀄리티 스타트를 동시에 달성했다.
NC 노성호는 올시즌 세 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1패를 기록하며 8.53의 평균자책점을 올리고 있다. 지난 22일 삼성전에서 처음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2홈런) 3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윤희상-노성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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