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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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송민호·주헌·버피·칸 출연 확정, 맞대결 어떨까

기사입력 2015.04.29 16:33 / 기사수정 2015.04.29 16:33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쇼미더머니4'에 아이돌 래퍼가 대거 출연한다. 이들은 제 2의 바비가 될 수 있을까.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 그룹 위너 송민호, 몬스타엑스 주헌, 매드타운 버피, 지피지기 칸이 아이돌 래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외에도 실력파 아이돌 래퍼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여러 이름들 중 송민호의 참가는 가장 파격적이다. 지난 '쇼미더머니3'에서 같은 소속사 YG의 그룹 아이콘 바비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던만큼, 송민호 또한 '쇼미더머니'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같은 YG 소속그룹 지누션과 에피하이 타블로가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특혜 의혹'도 제기됐지만, 송민호는 YG의 후광이 아닌 자신만의 실력으로 대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매드타운 주헌은 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에서 힙합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로 선발된 래퍼다. 당시 방송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주헌은 데뷔를 앞두고 '쇼미더머니4'를 통해 다시 한 번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 밖에 매드타운 버피도 최근 메인보컬 이건과 팬들을 위한 첫 번째 믹스테잎 '캔디 플러프(Candy Fluff)'를 발표하기도 하고, 프로듀싱을 도맡아할 만큼 실력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직 인지도는 낮지만, 수년간 실력을 갈고 닦은 지피지기 칸도 '쇼미더머니4'로 날아오른다는 각오다.

이처럼 실력파 아이돌 래퍼들의 합류로 '쇼미더머니4'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실력파 아이돌과 정상급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의 맞대결에서 살아남게 될 래퍼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4' 심사위원으로 지누션 타블로의 YG팀, 버벌진트 산이의 브랜뉴뮤직 팀, 박재범의 AOMG팀, 블락비 지코 팀 등 총 4팀이 참여하며 6월 방송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위너 송민호- 몬스타엑스 주헌-매드타운 버피-지피지기 칸 ⓒ 엑스포츠뉴스 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이튠캠프, 지피지기 페이스북]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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