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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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박진영이 말한 'JYP 출신' 많은 이유

기사입력 2015.04.29 15: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은 JYP와 맞지 않는 연습생은 빠르게 떠나보낸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홀에서 엠넷-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기획한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가수 박진영을 비롯해 최승준CP, 김정범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은 "연예인은 성공하면 쉽게 돈을 벌지만 그만큼 어렵다. 연예인이 되고 나면 지하철이나 버스도 못타고 편의점에서 일도 못한다"며 "가장 힘든 삶을 살아야하는게 성공했다 실패한 연예인이다. 성공했다 실패한 연예인은 어딜가나 알아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에 가야 막노동이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보니 잘못된 길로 가는 연예인들도 많았다"며 "우리 회사는 항상 돌려보낼 준비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습생을 하는 10대 청소년기는 가장 소중한 시간인데, 우리와 맞지 않다면 빨리 돌려보내주는게 맞다. 우리 회사 연습생은 그만두면 다른 곳으로 못가고 그런 것이 없다. 우리는 이직 연습생이 제일 많은 회사"라며 JYP 출신 연예인들이 많은 이유를 밝혔다. 

또 "그들이 내 조카라고 생각했을때, 내가 자신있게 이 아이를 책임질 수 없다면 다른 회사로 가거나 다른 분야로 갈 수 있게 냉정히 끊어주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뒤를 이을 JYP 대표 걸그룹을 선발하는 '식스틴은 오는 5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식스틴' 제작발표회ⓒ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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