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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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독기 품은 유호정의 변신…월화극 1위 '수성'

기사입력 2015.04.29 07:18 / 기사수정 2015.04.29 07: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월화극 1위 자리를 놓지 않았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1%)보다 1.1%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독기를 품고 달라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는 한정호(유준상)의 사무실에서 지영라(백지연)와 마주쳤다. 지영라와 한정호의 부적절한 만남 때문에 최연희는 앞서 부부싸움까지 벌인 상황. 

최연희는 한정호와 지영라의 외도를 언급했다. 이에 지영라는 "그치만 나도 사과를 해야 마음의 짐도 덜고"라며 사과했지만, 최연희는 "누구 마음대로 짐을 덜어? 그 짐 그냥 지고 살아. 너 생긴 대로, 나한테 이렇게 혼나면서"라며 얼음을 마구 던졌다.

특히 최연희는 "여자를 키우는 건 팔할이 남자의 바람기고 나머지 이할은 너 같이 못된 친구야. 네 이혼 소송 다른 데 가서 알아봐"라며 일침을 날리며 달라진 모습을 드러냈다.
  

또 최연희는 이선숙을 불러 의전을 되살리겠다고 선언하고, 식사시간을 앞당기는 것은 한인상과 서봄이 문안인사를 해야한다는 것도 밝혔다.

한편 MBC '화정'은 10.9%, KBS '후아유-학교2015'는 4.2%를 각각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풍문으로 들었소ⓒ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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