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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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조성하, 양 사체사건 배후였다 '반전'

기사입력 2015.04.28 22:59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성하가 양 사체사건의 배후로 드러났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6회에서는 강주선(조성하 분)이 양 사체사건의 배후로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차승원)은 편전 용상 위에 양 사체를 매달아놓고 격암 남사고의 예언서를 꽂아놓은 배후를 궁금해 했다.

광해군은 양 사체가 아무런 제지 없이 편전까지 들어오게 된 것을 수상하게 여기며 "내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자가 있다. 겨우 이것이 전부는 아닐 터. 그 힘은 궐 안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거다. 그 자를 반드시 찾아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때 누군가 궐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더니 환복을 하고 궐 밖으로 나가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났다. 궐에서 나온 자가 만난 사람의 정체는 강주선이었다. 알고 보니 강주선이 양 사체사건의 배후였다.

강주선은 광해군을 자신의 발밑에 두고 격암 남사고의 예언을 덮기 위해 양 사체사건을 꾸민 것이었다. 강주선은 광해군을 끌어내리려 했으나 아직은 마땅한 대안이 없어 그 전까지는 그냥 두기로 결정하고 대신 쓸모 없어진 이덕형(이성민)을 처리하고자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성하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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