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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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조정치 "장동민 대신 오프닝, 조심스럽다"

기사입력 2015.04.27 14:05 / 기사수정 2015.04.27 14:24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조정치가 이날 하차한 장동민을 대신해 조심스럽게 오프닝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89.1MHZ)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2시'에서 가수 조정치와 도희가 장동민과 레이디 제인을 대신해 임시 DJ를 맡았다.

조정치는 오프닝에서 "조심스럽게 인사드리네요. 주인장없는 집을 잠시 지키게 된 조정치입니다. 저희는 게스트가 편한데…"라고 전했다.

이어 공동 DJ를 맡은 도희도 "인생은 한 치도 앞을 내다볼 수 없다고 하는데 이럴 때 하는 말인가봐요"라고 덧붙이며 첫 인사를 건냈다. 

앞서 이날 오전 K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민이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DJ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날 오전 회의를 거쳐 장동민의 발언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동민을 DJ에서 하차시키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한편 27일과 28일 '두시' 방송은 공동 진행자인 레이디제인이 해외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관계로, 가수 조정치와 도희가 임시 DJ로 방송을 진행하게 되며, 5월 부분조정에 맞춰 후임 DJ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재용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조정치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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