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김예림이 윤종신의 곡을 타이틀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 김예림의 세번째 미니앨범 'Simple M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예림은 "윤종신 선배님의 곡을 무조건 타이틀로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귀에 딱 들어왔다. 'All Right' 때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 멘토 윤종신에 대해 "선생님이라 불러서 그런지 대표님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고 아직은 음악 선생님 같다. 다른 분들은 오빠라고 부르거나 대표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정규앨범 'Goodbye 20'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알면 다쳐', 선공개곡 '아우(Awoo)’를 포함해 '바람아',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알면 다쳐'는 이번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015B 정석원이 김예림을 위해 만든 노래다.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프라이머리, 빈지노, 샤이니 종현, 루시드폴, 포스티노, 퓨어킴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예림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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