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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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2' 샘킴, 셰프 자존심 무너졌다 '요리대결 敗'

기사입력 2015.04.26 18:59



▲ 진짜 사나이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셰프 샘킴이 요리 대결에서 패배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25사단 파평산대대에서 훈련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킴과 이규한, 슬리피는 취사반 선임들과 요리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샘킴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샘킴에게 필요한 재료인 감자를 선임이 모두 써버린 것.
 
샘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주방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나 이거 쓸 거니까 남겨놔' 하면 정확히 제가 쓸 양을 남겨둔다"라며 하소연했다.
 

이어 샘킴은 "(선임에게) '감자 써야 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하니까 '다 썼어. 어쩔 수 없잖아'라고 하더라. 정말 얄미웠다. 순간 욱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특히 샘킴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디테일한 레시피를 고수해 보조를 맡은 이규한과 슬리피를 지치게 만들었다. 이에 이규한은 "메인 요리사인 샘킴보다 우리가 힘들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선임들이 만든 요리는 '감자양파찌개'였고 샘킴은 '닭고기 채소 스프'를 완성했다. 특히 샘킴은 조미료를 넣지 않겠다는 신념을 끝까지 지켰지만,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음식 간에 대한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았다. 결국 요리 대결은 선임들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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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짜 사나이2' 샘킴, 이규한, 슬리피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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