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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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오윤아, 치킨집 아빠 속마음에 '폭풍 눈물'

기사입력 2015.04.25 21:48

정희서 기자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동상이몽' 오윤아가 딸에게 '사'자 직업을 강요하는 안양 치킨집 아빠의 사연에 눈물을 보였다.

25일 첫 방송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사'자 직업을 강요하는 안양의 치킨집 아빠와 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빠 입장에서 그려진 VCR 영상에서 아빠는 비오는 날에도 치킨 배달에 나서며 힘겹게 가게를 운영했다. 배달 도중 안양외국어고등학교에 들르며 다음해 딸의 입학을 꿈꾸곤 했다.

아빠는 "딸이 비 올때 비 맞지 않고 일하기 위해서 공부 밖에 길이 없다"라며 딸이 자신처럼 힘든 길을 걷지 않길 바라는 속뜻을 밝혔다. 


특히 밤새 치킨을 배달하면서도 애들 사진을 보며 힘을 내는 모습은 먹먹함을 자아냈다. 반면 딸은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고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거나 빙수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패널 오윤아는 가족에 대한 아빠의 넘치는 사랑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배두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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