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채수빈의 가족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노력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19회에서는 장현도(이상엽 분)가 한선희(최명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정수경(이혜숙)의 차를
이날 장현도는 한은수(채수빈)에게 전화를 걸어 "날씨도 좋고 너 당선도 됐는데 제대로 축하도 못 해줬는데, 조금 이따 보자"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그러나 한은수는 "엄마랑 장 보러 가야 돼요. 짐이 많아요"라며 거절했다. 이때 장현도는 우연히 마주친 척하며 짐을 들어주면 한선희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지 않겠냐며 들떴다.
장현도는 정수경(이혜숙)의 차를 몰래 타고 나갔고, 마트에서 나오는 한은수와 한선희를 발견하고 반갑게 달려갔다. 장현도는 "제가 여기를 지나다가 우연히 어머니를 뵙게 되서 짐을 들어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장현도가 차를 타고 나갔다는 사실을 안 정수경은 전화를 걸었고, "너 지금 어디야"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장현도는 "죄송합니다.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라며 정수경을 모른 척했다.
이후 한은수는 강영주(경수진)와 통화하던 중 "운전하는 남자 말이야. 참 멋있는 것 같아. 차 끌고 와서 도와주고, 챙겨주고, 예의도 바르고"라며 장현도를 떠올리며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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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채수빈, 이상엽, 최명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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