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가수다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박정현이 눈물을 터트렸다.
24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3' 단 한 명의 가왕이 탄생하는 '가왕전 결승'이 펼쳐졌다.
이날 박정현은 무대를 마친 뒤 "끝까지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결국 박정현은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박정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두 번 다시 못 볼 그런 순간들, 경험들, 이 호흡들. 마지막이니까 그냥 훅 올라오는 것 같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박정현은 "오늘 관객과 나누고 싶었다. 귀에 꽂는 이어폰 없이도 사람들의 호흡이 공개홀 울림, 느끼면서 노래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다. (눈물 흘린 이유는) 나이 먹으니까 약해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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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는 가수다3' 박정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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