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주전 포수 조인성의 복귀가 가시화 되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달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진루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당시에는 심각하지 않은 부상으로 여겨졌으나 교체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은 결과 근육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치료를 받는 등 빠른 회복에 힘쓴 조인성은 지난 23일 2군에 합류했고, 24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와 포수 마스크를 쓰고 3이닝을 소화하며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4일 SK전을 앞두고 만난 김성근 감독은 "조인성이 좋아진 것 같더라. 내일은 5이닝 정도 출전하도록 지시했다. 빠르면 다음 주에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조인성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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