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모두 대단한 모습 보여줬다"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기적같은 끝내기 승리였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에서 7-6으로 승리를 거뒀다. 9회말 브렛 필의 동점 만루 홈런을 포함해 5점을 얻는 집중력을 앞세운 KIA는 주중 3연전을 기분좋게 위닝 시리즈로 마쳤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서울 원정길에 오른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인 것 같다"면서 "필을 비롯한 선수들 모두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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