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문성현 상대 재역전포 폭발…2G 연속 홈런포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양의지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1-0으로 앞서다가 3회 역전을 허용해 1-2로 리드를 빼앗겼던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양의지는 문성현의 142km 짜리 직구를 때려냈다. 공은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125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양의지의 개인 6호 홈런이자,ㅍ  전날 2개의 홈런을 쏘아올린데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양의지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은 4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3-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의지 ⓒ목동,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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