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손수현이 영화감독 이해준과 핑크빛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3일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또 다른 여배우와 영화감독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손수현과 15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이해준 감독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연출해온 실력파.
앞서 '품행 제로', '안녕! 유에프오', '아라한 장풍대작전', '남극일기'등의 각본을 맡았던 그는 '천하장사 마돈나'로 연출가로 변신했다.
'천하장사 마돈나'의 호평 이후 '김씨 표류기', '나의 독재자'등 확고한 스타일을 가지고 영화를 선보여왔다.
그는 제 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비롯해 제 17회 춘사영화상 각본상과 심사위원특별상, 제12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과 블랙 드래곤 관객상. 제 29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등을 수상했다.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은 영화 오디션 장에서 만난 인연으로 연인으로까지 발전하게 됐다.
한편 손수현은 드라마 '블러드'에서 반전 정체를 가진 뱀파이어 민가연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이해준ⓒ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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