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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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 2015' 김소현 "고등학교, 홈스쿨링하기로 결정"

기사입력 2015.04.22 16:02 / 기사수정 2015.04.22 16:0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후아유-학교 2015' 김소현이 고등학교 생활을 홈스쿨링으로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김희정, 이초희, 이다윗, 조수향, 박두식, 이유영, 장인섭, 김보라, 이필모 등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김소현은 일생일대의 사건을 겪은 뒤 통영 누리고등학교 2학년 이은비에서 강남 세강고 퀸카로 변신하는 고은별, 1인 2역을 연기한다.

올해 17살,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해야 할 김소현은 이 자리에서 "홈스쿨링으로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학교를 다니고 싶지 않아서라기보다, 중학교 생활을 하면서 드라마 활동을 하는데 친구들에게도 어쩔 수 없이 피해를 주는 면이 있고. 수업을 바지는 부분도 있었다. 그러면 방해가 되고 죄송한 부분이 많았기에 생각을 많이 해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좀 더 지금 할 수 있는 시간들을 잘 활용해서 좀 알차게 공부하고 싶어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위에서 고등학교의 추억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중학교 때 좋은 친구들을 워낙 많이 만나서 큰 아쉬움은 없다. 그리고 지금 계속 학교 촬영을 하고 있어서 그 빈자리가 메워지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후아유-학교2015'는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은 물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학교 2015'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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