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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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완전체 컴백 오리무중…서로 다른 온도차

기사입력 2015.04.22 11:4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구피가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에서 뭉친다.

'토요일을 즐겨라' 측 관계자 역시 22일 엑스포츠뉴스에 "구피가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재결합한다. 구피 특유의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일을 즐겨라' 출연을 통해 구피의 재결합 역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구피의 재결합 얘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 덧붙였다.

반면 이승광 측의 입장은 달랐다. 이승광 측 관계자는 22일 "언제든 구피 컴백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는 이승광의 5월 컴백에 더 초점을 맞춘 상황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구피가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사실"이라 밝혔다.

구피 측과 이승광 측의 입장이 다른 가운데 이들의 완전체 컴백 여부도 오리무중에 빠졌다. 이들이 '토요일을 즐겨라'에서만 한 무대에 오를지, 혹은 10년 만 완전체 컴백으로까지 이어지게 될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미 구피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 1TV '콘서트 7080'에 완전체로 출여해 '비련' '많이 많이' 등 히트곡을 부르며 재결합 의사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이들의 컴백 여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996년 '많이많이'로 데뷔한 구피는 6집까지 이승광 신동욱 박성호로 활동하다 메인보컬 이승광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2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승광은 '토요일을 즐겨라'를 통해 오랜만에 구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구피 ⓒ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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