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추소영 측이 연극배우 출신 사업가인 연인 김진용과 올 여름 결혼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22일 오전 추소영 측 관계자는 "추소영이 올 여름 결혼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이 현재 잘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일일드라마를 촬영하고 있기에 결혼을 준비할 시간은 현실적으로 빠듯한 상황이다"라며 결혼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취할 수도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여성지 '우먼센스'는 5월호 기사를 통해 '추소영이 최근 양가로부터 결혼을 허락받고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교제 중인 두 사람은 홍대에 있는 김진용의 카페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두 사람은 공개석상에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연예계 커플로 이름을 알려왔다.
한편 추소영은 지난 2013년 2월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소유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당시 추소영은 "아직은 결혼 계획이 없다"고 말하며 결혼설에 대해 일축한 바 있다.
현재 추소영은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출연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추소영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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