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2 06:58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유준상과 대립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최연희(유호정)는 한정호가 지영라(백지연)와 자신에게 각각 동일한 선물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최연희는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휴가를 줬고, 서봄(고아성)에게 한인상(이준)과 아들을 데리고 친정에 가라고 지시했다.
최연희는 한정호와 단둘만 남은 집에서 담판을 지을 생각이었다. 최연희는 한정호의 잘못을 따져 물었고, 혼자 라면을 끓여먹으며 약 올렸다. 최연희와 한정호의 부부싸움은 몸싸움까지 이어졌다. 특히 최연희는 탈모로 고민하는 한정호의 머리카락을 잡고 위협했다. 한정호는 꼼짝도 하지 못한 채 "당신이 원하는 걸 빨리 말해요. 뭐든 하라는 대로 할게. 이거만 놔주면"이라며 굴복했다.
최연희와 한정호의 불화로 인해 서봄과 한인상은 한송의 비리를 뒷조사할 만큼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서봄과 한인상은 민주영(장소연)을 돕는 과정에서 과거 한송이 기업의 사측 대리인으로서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들이 부당해고 된 상황을 묵인하고 비리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대해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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