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1 13: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지수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의 기자간담회에서 "생각지 못한 케미가 나왔다"며 크게 웃었다.
극중 고복동(지수)은 조방울(김희선)이 같은 반 아란(김유정)의 엄마인 줄 모르고 짝사랑하고 있다.
김희선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여고생 딸 아란(김유정 분)을 지키기 위해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한 30대 엄마 조강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9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돈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드라마다.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김희선, 지현우, 김태훈, 오윤아, 김유정, 박영규, 박근형 등이 출연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앵그리맘 김희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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