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1 09: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수현이 과거 성룡에게 오디션 제의를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을 앞둔 수현의 화보와 인터뷰가 21일 '코스모폴리탄' 5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수현은 홀터넥에 와이드팬츠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 롱 베스트와 블랙 스트랩샌들을 매치해 각선미를 강조하는 등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현은 2006년 성룡에게 오디션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정말 기뻤지만 오디션을 볼 자신이 없었고 방법도 잘 몰랐어요. 언젠가 때가 되면 해외에서 활동해 보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죠. 그렇게 ‘오픈 북’ 상태였던 게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아요"라며 지금의 꿈 같은 기회들을 잡게 된 비결에 대해 말했다.
그런가하면 "‘닥터 조는 미래의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이에요. 그 기술로 어벤져스를 치료해 주고요"라며 1년 동안 비밀을 지켰던 ‘닥터 조’의 정체를 밝혔다.
수현은 어벤져스 뿐만 아니라 영화 '이퀄스' 등에 출연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5월부터 '마르코 폴로' 시즌2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 = 수현 ⓒ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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