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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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경규, 이예림 샐러드에 고통의 눈물 '질색'

기사입력 2015.04.18 21:18 / 기사수정 2015.04.18 22:42

대중문화부 기자


▲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샐러드에 고통의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5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예림은 아빠 이경규를 위해 건강음료를 완성했다. 이에 이경규는 "아침에 뭘 주는 건 처음이다. 점심, 저녁에도 안 주지만"이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이예림은 "원래는 요리를 잘하는데 자존심 상했다, 내 위상을 다시 회복하겠다"면서 이경규의 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딸의 말에 이경규는 극도의 거부감을 보였다. 앞서 이예림은 이경규에게 최악의 맛을 선사했고, 이경규는 "더럽게 맛 없다"고 평한 바 있다.

이예림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샐러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예림은 시들시들한 양배추의 겉부분을 활용하고, 겨자를 듬뿍 넣는 등 영상을 지켜보는 아빠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강석우는 "이거 완전히 보내겠다는 심산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맛을 본 이경규는 눈물이 절로 나오는 맛에 "오우"라며 "겨자를 왜 이렇게 많이 넣었어"라고 뒷목을 잡았다. 이예림은 "원래 그렇게 넣는거야. 그게 톡 쏘면서 독소가 없어질거야"라고 응했다.

이경규는 인터뷰서 "저번보다 더 맛없었다. 참기름은 고소하기라도 했는데"라며 질색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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