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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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PD "강인, 촬영 계획 원래 없었다…예비군 논란과 무관"

기사입력 2015.04.17 18:26 / 기사수정 2015.04.17 18:2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2년 동안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아 논란이 된 가운데 '진짜 사나이' 제작진이 이번 사건과 무관하게 출연 계획이 없었다고 전했다.

17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의 김민종 PD는 엑스포츠뉴스에 "강인 씨는 지난번 촬영을 끝으로 더이상 촬영계획이 없었다. 앞으로도 없을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은 2년 동안 72시간의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 했지만, 한 차례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강인은 지난달까지 6시간짜리 예비군 2차 보충훈련 이월훈련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세 차례 받고도 이에 응하지 않았고 결국 불구속 입건됐다.

강인은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2'의 멤버로 등장한 바 있다. 예비군 훈련에는 불참했지만 군대를 소재로 한 예능에는 출연했다는 이유로 비난이 일었다. 공식 게시판에는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빗발쳤고 하차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렸었다.

예비군 훈련 불참 사실이 알려진 16일 SM 관계자는 "강인이 스케줄 및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강인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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