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천재소년' 송유근이 일과 중 가장 우선순위가 공부가 아닌 운동이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는 '천재소년' 송유근이 출연해 수학영재 오유찬과 김민우를 위한 멘토로 나섰다.
송유근은 현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중,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그 뒤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전공이 운동이고 공부는 취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2012년부터 운동을 좋아하게 되었다"며 "공부,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일과 중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게 운동"이라고 남다른 운동능력을 선보였다.
한편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영재 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영재 발굴단ⓒSBS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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