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5 15:57 / 기사수정 2015.04.15 15:5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자를 울려' 김정은과 인교진의 관계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2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덕인(김정은 분)과 진우(송창의)의 캐릭터에 소개에 중심이 맞춰졌던 1차 티저와 다르다. 덕인을 중심으로 가족들과 남편인 경철(인교진)과의 관계 등을 그렸다.
덕인이 경철의 가족들과 사이좋게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 이어 ‘고아였지만, 외롭지 않았던’이라는 카피를 통해 시댁 식구들과의 친밀했던 관계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어 경철과 진희(한이서)가 등장해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암시했다. ‘남편의 새로운 여자’라는 카피로 덕인과 경철은 물론 가족 간의 갈등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진우가 등장해 덕인과의 인연을 암시했다.
세 사람의 관계가 흥미를 모으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예고에 드러난 덕인과 경철의 관계는 어떻게 변해갈지, 진우와는 어떠한 인연을 맺게 될지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자를 울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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