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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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연우진 "시청률 부담 없다면 거짓말"

기사입력 2015.04.15 15:30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이혼 변호사' 연우진이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고 진정성을 담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 제작발표회에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이 참석했다.

이날 연우진은 전작이 시청률이 저조했던 것과 관련해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이 없으면 거짓말이다. 우선은 초반에 기획된 대로 드라마를 리드해가는게 목표다. 그대로 완주를 하면 그이상의 성공은 없다고 생각한다. 목적을 향해 달리기보다는 본연의 의도를 갖고 준비했던 거를 잘표현해내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조여정은 "현장에서는 모두 열정을 쏟아 작품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라고 말했고, 왕지운 역시 "배우 감독님 작가님 모두 시청률을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 드라마를 잘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시청률 부분은 시청자들분께 맡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은 변호사에서 사무장으로, 사무장에서 변호사로 처지가 뒤바뀐 두 남녀가 티격태격 끝에 결국 사랑에 빠지는 남녀 전세역전 로맨스 코미디다.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을 비롯해  박준금, 황영희, 이엘, 이동휘, 양지원, 이열음 등이 주인공의 가족과 사무실의 직원으로 분하고, 오미연, 윤기원, 정수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특별 출연한다. 오는 18일 첫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혼 변호사는연애 중 ⓒ 권태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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