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5 00:53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연애 3개월 만에 혼전임신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당시 느꼈던 심경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남편 첫 인상을 언급하며 "첫 인상은 골프를 치다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온 사람이었다. 공이 너무 안 맞아서 또 술을 먹더라. 나와는 문화가 다르구나 생각했었다. 만나다보니 상남자 같은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아기가 생겨서 선택의 폭이 없었다"고 결혼 이유를 밝혔고, 남편 김중협 씨는 "양가 허락을 받은 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본능적으로 아기도 생기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지현은 혼전임신 사실을 알게된 이후 "임신 후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서 당황했고 겁도 났다. 친구에게 먼저 이야기 했다. 아버지는 화가 많이 나셨다. 반면 엄마는 내 마음을 이해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돼 돌아온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남편과 함께 출연해 육아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이지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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