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번에는 인도 음식 '먹방'이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인도음식점을 찾은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상우(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축구 경기를 뛴 구대영과 이상우가 함께 인도 음식점을 찾았다. 이상우는 능숙한 인도어를 선보였다. 인도 배낭여행을 6개월간 다녀오며 인도어를 배우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인도음식을 대하는 두 사람의 태도는 사뭇 달랐다. 구대영은 푸짐한 인도 음식에 대한 기대로 가득차 있었지만 정작 이상우는 인도 배낭여행 당시 컵라면만 먹었다고 고백했다. 한국에서도 카레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라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구대영은 황당해하며 인도 음식에 대한 예찬을 늘어놓았고 이상우와 함께 거침없이 난, 커리 등 인도 음식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나 식사를 마치고 난 뒤에도 이상우는 맛보다는 인테리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인테리어가 달라 맛이 다른 것 같다며 음식보다 소품에 더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식샤를 합시다2ⓒ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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