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한국어 배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줄리안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89.1MHZ)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과 함께 '어서옵쇼' 코너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줄리안은 언어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한국어가 좀 어려운 편인데 배우는 데 어렵지는 않았냐"는 DJ 레이디제인의 질문에 "한국어가 엄청 어렵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줄리안은 "예를 들면 중국어는 한자도 있고 성조도 있는데, 한국어는 그래도 발음하는 것과 말하는 것이 똑같아서 그나마 배우기 쉬운 언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느낀 점을 얘기했다.
줄리안과 장위안은 현재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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