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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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하니, 미모의 킬러 변신 '섹시댄스 작렬'

기사입력 2015.04.12 22:30 / 기사수정 2015.04.12 22:31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EXID의 멤버 하니가 킬러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나는 킬러다' 코너에서는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니는 유민상의 비서이자 유민상을 노리는 킬러이기도 한 송병철의 소개멘트가 끝난 뒤 무대에 올랐다. 하니는 블랙 핫팬츠로 각선미를 뽐내며 등장해 "나도 킬러다. 이 독으로 놈을 처리하겠다. 우선 내 섹시댄스로 놈을 유혹해보도록 하지"라고 말했다.

하니는 의자를 유민상 앞에 갖다 놓고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에 맞춰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유민상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하니의 댄스에 입을 다물지 못하다가 갑자기 하니를 툭툭 건드렸다. 하니는 유민상이 자신의 유혹에 넘어온 줄 알았다.

하지만 유민상은 유혹에 넘어간 것이 아니라 하니에게 "다리에 녹색이 흘러요"라고 말해주려고 한 것이었다. 하니는 자신의 허벅지가 녹색으로 물들어 있자 놀라며 "실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니, 유민상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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