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2 14:20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글로벌 대세 엑소가 컴백 2주차에 6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엑소는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로 미쓰에이 레드벨벳을 꺾고 또 한 번 1위에 올라섰다.
수호는 "지난주에 이어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팬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하다. 타오와 레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정말 사랑한다. 세훈 생일 축하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세훈은 "팬분들 감사하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더했다.
이로써 엑소는 MBC 뮤직 '쇼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두 개의 트로피를 추가로 품에 안았다. 컴백 2주 차에 6개의 트로피를 쓸어담는데 성공했다.
엑소는 정규 2집 '엑소더스' 발매 이후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대세 보이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엑소는 두 번째 정규앨범 'EXODUS'로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서 95위에 랭크되었으며, 이는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임은 물론 앞서 지난 해 미니앨범 '중독' 한국어 버전으로 세웠던 129위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로, 글로벌 대세 엑소의 파워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EXODUS'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6,000장(닐슨 뮤직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K-POP 앨범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해 '탑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서 70위에 랭크된 동시에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정규 1집 'XOXO'에 이어 정규 2집까지 정규 앨범 2장 연속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EXO, 허각, miss A, 백지영 with 송유빈, 민아, 케이윌, NS윤지, 에릭남, 마마무, 언터쳐블, 앤씨아, 신보라, 디아크, 블레이디, 라붐, JJCC, B.I.G, CLC, 크레용팝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엑소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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