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유병재가 자신의 초능력을 확인했다.
10일 첫 방송된 tvN 금요 코미디 '초인시대'에서는 유병재가 자신의 초능력을 시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에게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그는 초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청소년시절 글을 썼던 미니홈피를 켰다. 그의 미니홈피에는 어린 시절 치기어린 내용들의 글이 적혀있었다. 유병재는 부끄러움을 참지 못해 시간을 되돌릴 수 있었다.
이후에도 일부러 만원 엘리베이터에서 방귀를 껴 부끄러움을 느꼈다. 심지어 알몸으로 캠퍼스를 질주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기도 했다. 괴성을 지르며 캠퍼스를 나체로 질주한 뒤 부끄러움을 느끼고 다시 시간을 되돌려 돌아왔다.
유병재는 몇 차례 실험을 통해 자신이 최근에 힐링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떠올리며 흥미로워했다.
한편 '초인시대'는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극본을 쓰고 출연까지 맡아 화제가 된 작품으로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된다는 코믹한 설정으로, 초능력이 생긴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초인시대ⓒ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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