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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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남' PD "유감남 역, 노민우밖에 안 떠올랐다"

기사입력 2015.04.10 14:4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남기훈 PD가 노민우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남기훈 PD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유감남: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순수한 어린 감성을 갖고 있는 소년이 연애를 한번도 못하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성장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노민우를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작년 기획단계부터 유감남을 떠올렸을 때 노민우 씨 밖에 안 떠올라서 접촉했고 흔쾌히 캐스팅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민우는 세상은 진실이 통한다고 믿고 있으며 성인이 된 어린 왕자 윤태운 역을 맡았다. 그간 보여줬던 차도남의 이미지를 벗어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감남: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모든 것이 완벽해보이지만 너무 순수해서 유감스러워 보이는 한남자(노민우 분)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여자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케이블 채널 SBS 플러스 '풀하우스 테이크2'를 연출한 남기훈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이 출연한다.

10일 오후 8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감남 ⓒ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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