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0 10:06 / 기사수정 2015.04.10 10: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가수3’ 김경호와 나윤권이 자신들의 강점을 내세운 무대로 격돌한다.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에서 ‘탈락위기’에 놓인 나윤권과 김경호는 비장한 각오로 무대에 올라 긴장감을 높였다.
오늘(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경연인 5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5라운드 1차경연에서 6위와 7위를 기록한 김경호와 나윤권은 5라운드 2차경연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노래를 선곡해 총력전을 예고했다. 두 사람 모두 “꼭 불러보고 싶은 노래를 선곡했다”고 밝혔고,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비장하게 무대를 준비했다.
‘나가수3’ 첫 무대에서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경호는 ‘마이크 신공’으로 업그레이드 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전매특허인 헤드뱅잉부터 한 손으로 마이크를 떨궜다가 재빠르게 다시 잡는 마이크 퍼포먼스까지 무대매너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나윤권은 혼을 쏟아 부은 정통 발라드 무대로 진검 승부를 펼쳤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표현이 강점인 그는 故 유재하의 곡을 선곡해 혼을 담은 무대를 보여줬다.
‘나가수3’ 가왕전 문턱에서 ‘탈락위기’에 놓인 김경호와 나윤권의 비장한 각오가 담긴 무대는 10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가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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