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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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임지연, 장수원 골수팬 인증 "환상 깨질까 로봇연기 안봐"

기사입력 2015.04.10 09:27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정글의 법칙' 임지연이 젝스키스의 오랜 팬이라고 밝혔다.

장수원도 놀라게 한 임지연의 수줍은 고백이 1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장수원은 이번 병만족 중에 젝스키스의 오랜 팬이 있다는 말에 놀랐다. 임지연은 "젝스키스로 활동하던 때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하며 한 사전인터뷰 때 젝스키스의 '커플
'을 부르며 춤까지 췄다.

뜻하지 않은 지연의 고백에 다른 병만족은 자리를 비켜주며 둘만의 즉석 정글 팬미팅이 이뤄졌다. 평소 해맑던 임지연은 막상 장수원과 단둘이 있게 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가수 시절 신비주의였던 장수원이 방송에 나와 ‘괜찮아요’와 같은 예능 활동을 하는 건 환상이 깨질까봐 잘 보지 않는다"는 임지연의 말에 장수원은 "골수팬들이 하는 얘기다"며 감탄해 진짜 팬 임을 인증했다.  


털털한 매력으로 정글을 누비던 말괄량이 임지연과 그녀의 오랜 스타 장수원의 스토리는 10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 S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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