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9 19:23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엑소가 미쓰에이를 꺾고 1위에 올랐다.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엑소가 '콜 미 베이비'로 1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써 엑소는 SBS '인기가요', MBC 뮤직 '쇼챔피언'에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컴백 일주일 만에 세 개의 트로피를 손에 들었다.
수호는 "이수만 선생님 감사드린다. 어제가 엑소 3주년이었는데 팬들 감사하다. 함께하지 못한 레이 타오와 영광을 함께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정규 2집 '엑소더스' 발매 이후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대세 보이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엑소는 두 번째 정규앨범 ‘EXODUS’로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서 90위에 랭크되었으며, 이는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임은 물론 앞서 지난 해 미니앨범 ‘중독’ 한국어 버전으로 세웠던 129위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로, 글로벌 대세 엑소의 파워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EXODUS’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6,000장(닐슨 뮤직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K-POP 앨범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해 ‘탑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서 70위에 랭크된 동시에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정규 1집 'XOXO'에 이어 정규 2집까지 정규 앨범 2장 연속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엑소, 미쓰에이, JJCC, 백지영&송유빈, 케이윌, FT아일랜드, 레드벨벳, NS윤지, 마마무, 러블리즈, CLC, 크레용팝, 김연지, 피에스타, 매드타운, 엔소닉, 라붐, 언터쳐블, 에이블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엑소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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