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5월 정규 첫 방송 주제는 '폭력'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정규 편성된 후 '폭력'을 주제로 첫 녹화를 진행한다.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톡투유'는 국내 최초 청중 중심의 형식 없는 토크버라이어티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정규 편성이 확정된 바 있다. 
 
8일 JTBC에 따르면 김제동이 6년 만에 단독 MC로 마이크를 잡아 의미를 더하는 '톡투유'의 이번 녹화에는 파일럿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가수 요조와 스타 강사 최진기가 패널로 함께한다. 특히 '원조 홍대여신'으로 알려진 요조는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숨겨진 끼를 보여줘기 때문에 한층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선택을 연구하는 뇌과학자 정재승 박사(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부교수)가 새로운 패널로 합류해 한층 풍성해진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8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녹화의 주제는 '왜 때려?!'라는 타이틀 아래, 보고 싶지 않지만 외면할 수 없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이버폭력부터 가정폭력, 직장 내 언어폭력, 데이트폭력 등 폭력에 대한 다양한 걱정과 고민을 함께 나눈다. 이번 녹화는 파일럿 방송에 이어 100% 청중 참여로 이뤄진다. 방청에 대한 안내는 JTBC '톡투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는 4월 18일 녹화한 뒤 5월 초 첫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제동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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