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타쿠야·이재준, 한·일 훈남들의 대본 열공 '포착'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더러버'의 유일한 남남 커플 이재준과 타쿠야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9일 방송에 앞서 이재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이재준과 타쿠야의 유쾌한 호흡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 백수 준재역을 맡은 이재준은 밀린 방세로 인해 세계여행중인 타쿠야와 룸메이트로 변신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이재준과 타쿠야는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또 함께 대본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며 두 사람만의 미묘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실제로는 두살 터울인 형-동생 사이인 이재준과 타쿠야는 촬영 전에 함께 대본을 맞춰보는 등 각자의 역할에 몰입했다. 처음 만난 날부터 '절친'이 된 두 사람은 완벽한 브로맨스를 선보이기 위해 현장에서도 함께 의논하며 고민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러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타쿠야, 이재준ⓒ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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