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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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구혜선, 사랑 확인하며 달달 입맞춤

기사입력 2015.04.07 23:08 / 기사수정 2015.04.07 23:13

대중문화부 기자


▲ 블러드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블러드' 안재현과 구혜선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입맞춤을 나눴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16회에서는 검사를 받고 나오는 유리타(구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상(안재현)은 유리타가 검사를 받고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유리타의 건강 상태를 의심했다.

유리타는 결국 유석주(김갑수)가 걸린 희귀병이 유전이란 사실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지상은 그간 홀로 힘겨워했던 유리타를 안쓰러워했다.

박지상은 "유교수의 텅빈 방 꽉 못 채워줄지도 몰라. 근데 작은 창문 정도는 되어줄게. 방이 어둡지 않게"라며 "이제 내가 인간이 되고 싶은 이유는 너"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유리타는 "나도 할 말 있어요. 과장님이 굳이 인간이 안 되더라도 좋아요. 어차피 과장님 체온이 나한테 중요한 건 아니었으니까"라고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은 사랑을 확인하며 달달한 입맞춤을 나누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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