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무열·윤승아 부부의 결혼 전 달콤한 SNS 공개 열애 사실이 재조명됐다.
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스타들의 핑크빛 프러포즈'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7위에는 지난 4일 4년 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혼한 김무열·윤승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평소 공연을 보는것을 좋아하던 윤승아는 2009년 김무열을 뮤지컬 스타로 만들어 준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우연히 관람하러 갔다 김무열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이후 절친한 동료 배다해의 소개로 김무열을 만났고, 그의 팬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윤승아는 결국 김무열에게 먼저 대시하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두 사람의 열애는 김무열이 취중에 SNS를 통해 윤승아에게 남긴 멘션이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에도 윤승아는 김무열이 군에 입대했을 때도 묵묵히 그의 옆을 지키며 사랑을 이어왔고, 부부의 연에 이르게 된다.
'명단공개 2015'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명단공개'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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