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김태우가 폭발적인 고음으로 1승을 거두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배따라기 이혜민 편이 꾸며졌다.
이날 김태우는 배따라기의 '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를 선곡했다.
김태우는 무대 전 인터뷰서 "오늘 편곡에 힘을 줬다. 제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고음을 내려했는데 목 상태가 안 좋아 한 음 낮췄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태우는 촉촉이 감성을 적시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숨을 죽이고 바라보게 만들었다. 김태우는 열과 성을 다해 폭발적인 고음을 선사, 저절로 감탄이 나오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태우의 무대 후 고음 전문가 이혁은 "제가 본 김태우 씨 무대 중 제일 고음을 본 것 같다"고 평했고, 이혜민은 "음악과 목소리의 마력 속으로 빨려들어갔다"고 극찬했다.
김태우는 428표의 고득점을 받으며 알리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기영, 알리, 김태우, 15&, 이정&영지, 노라조, 마마무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불후의 명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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