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호야, '가면' 캐스팅 확정…수애 동생 役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인피니트 호야가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출연을 확정지었다.

호야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호야가 '가면'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호야가 맡은 변지혁은 극중 변지숙(수애 분)의 동생으로, 집안의 사고뭉치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진국인 인물이다.

호야는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7', SBS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슬운 그녀', 영화 '히야' 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활약하고 있다.

'가면'은 앞서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비밀' 최호철 작가의 차기작이다.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이미 비밀을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를 그린다.

'냄새를 보는 소녀'를 후속작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인피니트 호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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