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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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보니 대체자로 도스트 주시

기사입력 2015.04.02 17:12 / 기사수정 2015.04.02 17:2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스완지 시티가 볼프스부르크의 공격수 바스 도스트(26)를 주시하고 있다. 

웨일스 언론 웨일스온라인은 2일(한국시간) "스완지가 윌프레드 보니의 공백을 도스트 영입으로 메우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완지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나서 9골을 뽑아낸 보니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 이적료는 2800만 파운드(약 460억원)로 추정된다. 막대한 수입을 올린 스완지이지만 무뎌진 발끝에 보니의 공백을 톡톡히 느끼고 있다. 원톱으로 나서는 바페템비 고미스로는 최전방 공격수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게리 뭉크 감독의 눈은 도스트를 향하고 있다. 도스트는 분데스리가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리그 14경기에서 13골을 잡아내며 득점 3위에 위치한 도스트는 유로파리그에서도 2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상승세를 인정 받아 네덜란드 대표팀에 승선했고,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교체 출전했다.

도스트를 향한 구애의 손짓이 많아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뉴캐슬, 사우샘프턴, 스토크 시티 또한 영입 전선에 뛰어 들었다"고 밝혔다. 도스트의 예상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43억원)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바스 도스트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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