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전현무와 김지석이 서로를 향해 "식스맨 후보! 방송으로 봤다"고 반가움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묘한 동질감을 뿜어내는 형들의 모습에 '막내' 랩몬스터는 "현무 형님 식스맨 하게 되면 프로그램 몇 개는 당장 하차할 수 있다고 발언한 기사를 봤었다"며 견제했다.
랩몬스터의 귀여운 경고에 당황한 전현무는 "진짜 농담이다. '뇌섹남'이 얼마나 반응이 좋은데 그러겠냐. 이제 독이 든 성배는 먹지 않는다"며 '뇌섹남'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석진은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대한 주위 관심이 뜨겁다며 "임시완 씨가 뇌섹남에 꽂혔다. 녹화 때 나온 문제를 얘기해주려고 했더니 방송으로 볼 거니까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우뇌'와 '좌뇌' 중 어떤 영역이 더 발달했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기존 방송보다 두 배 많은 12개의 '뇌풀기' 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좀처럼 문제를 풀지 못하는 뇌섹남을 위해 '두뇌침'을 제공, 전현무와 하석진, 랩몬스터가 정수리와 관자놀이에 3개의 침을 꽂은 채 '인간 피뢰침'의 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해 웃음을 선사한다.
전현무의 이야기는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전현무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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