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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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송창의, 어리바리 순수남 되다 '반전 면모'

기사입력 2015.04.01 10:24 / 기사수정 2015.04.01 10: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창의가 어리바리한 선생님이 됐다.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극 중 따뜻하지만 소심한 면모도 가지고 있는 진우로 변신한 송창의가 건달로 보이는 한 남자의 다리를 잡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창의는 전작인 ‘닥터 프로스트’에서 날카로운 천재 심리학자를 연기했던 것에서 180도 바뀐 다소 ‘어리바리’하기까지 한 순수한 선생님 ‘진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어떤 남자의 다리를 붙잡고 하소연하는 듯한 모습이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주로 단정한 엘리트 이미지를 보여줘 온 것과는 전혀 다른 면모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드라마다.

송창의가 누군가의 다리를 붙잡고 사정하게 된 사연은 18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되는 '여자를 울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자를 울려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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