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장현성에게 사과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2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서형식(장현성)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서형식 집안의 족보를 찾아 유서 깊은 유학자 집안으로 고치도록 만들었다. 서형식은 한정호와 전화통화에서 "지난 번에는 제가 좀 취해가지고"라고 운을 띄웠다.
한정호 역시 "우선 그간의 결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일가 제대로 한 번 모시겠습니다. 안식구끼리도 만나셔야죠"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한정호는 서봄(고아성)이 자기식구가 됐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집안끼리의 빈부격차를 새삼 깨닫게 만들 계획이었다.
서형식과 김진애(윤복인)는 한정호와 최연희(유호정)의 속셈을 모른 채 호의로 받아들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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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장현성, 유준상, 이준, 고아성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