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첫 만남 어땠나…"최현주 미소에 넋을 잃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관심을 모은다.

31일 안재욱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1일 최현주와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현주와 안재욱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다.

안재욱은 열애 인정 이후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최현주와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그는 "(최현주는) 외국에서 주로 활동을 하던 친구라 사실 이전엔 잘 모르는 친구였다"며 "이번에도 일본 공연 관계로 남보다 뒤늦게 합류하게 되었는데, 연습실에서 처음 본 날 그녀의 미소 한방에 넋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뒤로 연습과 함께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다른 캐스트와의 연습을 지켜 보는 것이 불편해지며, '아, 이게 사랑인가 보다'하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적은 나이도 아니기에 더욱 조심하고, 아끼며"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함께 출연해 연인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안재욱ⓒ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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