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수요미식회'가 개편에 나선다.
tvN 관계자는 3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수요미식회'가 새롭게 단장해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개편 전 마지막 방송은 4월 15일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개편 전 녹화는 끝난 상태다. 출연진은 다소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개편 이후 방송 날짜는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수요미식회'는 매주 한가지 음식을 정해 MC들과 다양한 자문단이 패널로 등장해 맛 뿐만 아니라 이에 얽힌 문화와 배경까지도 이야기하며 호평 받았다. 매주 다루는 주제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요미식회'는 당초 방송인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MC를 맡았고, 고정패널로 배우 김유석과 요리연구가 홍신애, 변호사 강용석,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을 비롯해 매주 다양한 게스트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다소 변동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수요미식회ⓒ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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